영화 세 얼간이는 아미르 칸, 마드 하반, 셔먼 조쉬 등이 등장하는 인도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들의 바보 같은 행동들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들의 말과 행동이 우리의 삶에 주는 교훈이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있는 영화, '세 얼간이'를 소개합니다.
꿈을 찾을 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
영화에서 란초는 친구들에게 '성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을 쫓아가다 보면 성공은 따라오게 되어있다'라고 말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생은 경주이고 빨리 달리지 않으면 그 경주에서 짓밟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란초는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이 가진 재능이 있음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일, 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꿈보다 앞서는 현실이 보이고, 그 현실을 살아나가기 위한 돈이 더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을 내면에 집중하고, 나의 내면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를 먼저 생각해 보게 된다면 우리의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꿈을 좇으면 성공은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공을 위한 경주를 시작하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고, 그 경주 때문에 행복한 마음보다 걱정과 두려움으로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면, 잠시 그 출발을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를 바랍니다. 그 시간을 통해 인생의 방향이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답을 찾는 것보다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배움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움을 통해 꿈을 찾게 된다면, 우리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서로에게 삶의 용기를 준 '세 얼간이'.
이 영화는 파르한과 라주가 그들의 친구인 란초를 찾아 나서는 여정으로 시작이 됩니다. 파르한은 란초를 찾으러 가는 길에서 란초와 있었던 과거를 회상합니다. 파르한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들에 의해서 직업이 결정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공학 대학교에 가기 원했습니다. 그의 부모님의 바람대로 파르한은 공학대학을 가게 되었고, 거기서 파르한은 룸메이트 라주와 란초를 만났습니다. 라주는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학생이었습니다. 란초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학교와 사회가 만든 관습에 따르지 않는 특별한 친구였습니다. 란초와 친구들이 다녔던 대학의 이름은 'ICE'였고 그 대학의 총장의 이름은 비루 사하스트라부데였는데, 학생들은 그를 모두 '(컴퓨터) 바이러스'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시간에 대한 집념이 강하였고,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총장 교수는 학생들에게 사회에서는 경쟁을 해서 승리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인생은 경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란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란초는 교수의 의견에 반대하는 말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마치 기계와 같이 교수의 말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따랐을 때, 란초만은 유일하게 기계 같지 않았습니다. 란초는 모든 관습에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란초는 예기치 못한 어떤 일이 생겼을 때마다 하는 행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All is well"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란초의 친구들의 마음에도 가슴 깊이 남았습니다. 갈수록 교수는 자신의 입장과 대립했던 란초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교수는 파르한과 라주의 부모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 편지 속 내용은 그들이 품행이 좋지 못한 학생 '란초'와 어울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파르한과 라주의 부모님은 란초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여, 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들들을 학교에 보냈다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란초는 부모님의 잔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거기서 파르한이 찍은 야생동물 사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란초는 파르한에게 사진을 찍는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란초는 파르한이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될 수 있도록 기회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라주가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고 자살시도를 했을 때, 란초는 그가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그의 곁을 지키며 끊임없이 간호하고 용기를 불어넣어 줬습니다. 결국 파르한은 유명한 사진작가가 되었고, 라주도 유명한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란초의 용기가 그들의 삶 속에 깊숙이까지 전해진 것입니다. 파르한의 회상에서 현재로 돌아와 파르한과 라주는 란초를 만나기 위해 란초가 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들은 진짜 란초를 만나게 되었는데, 거기서 만난 란초는 그들이 알고 있던 란초가 아니었습니다. 그 집의 사진과 학위장들은 모두 자신들이 알던 란초의 것인데, 얼굴이 자신들이 알던 란초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들이 알던 란초는 사실 란초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진짜 이름은 '쵸테'였습니다. '쵸테'는 란초의 집에서 잡일을 하던 시종이었습니다. 배움에 관심이 특별했던 '쵸테'는 란초의 교복을 몰래 입고 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란초의 아버지가 '쵸테'의 머리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란초의 아버지는 그가 '란초'란 이름으로 공부하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란초의 아버지는 그가 란초의 학위까지 따도록 시켰습니다. 란초의 학위까지 따준 '쵸테'는 그 이후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진짜 란초는 친구들에게 '쵸테'가 두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란초는 쵸테가 현재 있는 곳의 주소를 알려주었습니다. 친구들은 결국 란초를 만났고, 란초는 그의 꿈을 좇아 과학자로서 크게 성공해 있었습니다. 란초는 자신이 말한 대로 꿈을 따라갔습니다. 그 결과 그는 성공의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All is well'의 힘
란초는 인간은 어떤 일에 쉽게 겁을 먹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속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 찾아오더라도 자신한테 '다 잘 될 거야'라고 말해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에게 다 잘 될 거라고 이야기해 주다 보면 상황은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찾아온 상황에 맞서 싸울 용기를 얻게 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인생도 통제가 안 되는 문제를 마주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 문제 앞에 서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하는 것은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어떠하건 마음에서부터 '이 모든 것이 괜찮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하여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 해결의 과정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 'All is well'은 굉장한 힘이 되어 우리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면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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